넥슨, 이번엔 '임금' 노사 갈등 심화...

홍정호 기자 / 뉴스발행일 : 2021.06.02 19:11
[팩트이코노미] 홍정호 기자 = 직원의 업무 재배치 문제가 불거졌던 넥슨에서 이번엔 임금 삭감 때문에 노동조합이 반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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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노조 스타팅포인트는 넥슨과 자회사 네오플이 1년 이상 전환 배치를 기다린 직원 16명에게 지난달 말 3개월 대기 발령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기간 휴업수당에 해당하는 75% 임금만 주고, 회사가 지원한 교육비 200만원으로 학원 등에서 자기 계발을 한 다음 복직 후 채용 면접을 다시 보는 조건이다.

노조 측은 “당사자 동의를 구하지 않은 일방적 조치”라고 반발하면서 집행부를 중심으로 회사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했다.

넥슨 측은 “1년 이상 전환배치 기간이 지난 분들 중 직군 역량평가 및 현업배치 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대상자를 확정했다”며 “3개월간 업무를 제공하지 않고 교육에 집중하도록 하기 때문에 규정상 휴업수당에 해당하는 75%의 임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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