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검, 대검 서버 압수 수색

홍정호 기자 / 뉴스발행일 : 2021.06.16 11:13
[팩트이코노미] 홍정호 기자 = 세월호 특검은 세월호 참사 당시 CCTV 영상이 담긴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대검 통합디지털증거관리시스템 서버를 압수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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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검의 압수수색은 해군과 해경에 이어 세번째다.

특검은 3개 기관 압수수색을 통해 현재까지 약 30여 박스의 서류 및 100TB 이상 분량의 전자정보 등 압수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외에 사회적참사위원회를 비롯해 국회, 서울중앙지검, 광주지검 등 세월호 참사 사건을 다룬 관계기관으로부터 약 800여권 분량의 기록과 40여 TB의 전자정보 자료를 입수했다.

또한 DVR 하드디스크의 복원 가능성 및 그 후속 조치를 타진하기 위해 DVR 하드디스크 원본과 조작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14년 법원에 제출된 영상복원데이터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의뢰했다.

아울러 해군 수중잠수사가 DVR을 수거하는 동영상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 확인과 세월호 선체 인양 후 내부 청소 및 수색 과정에서 DVR 관련 물품 등을 확인하기 위해 DVR 수거동영상 및 선체 내부작업 동영상도 국과수에 맡겼다.

지난달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특검의 활동기간은 60일로 대통령 승인을 받을 경우 30일을 연장할 수 있다.

특검은 "기록 검토 및 압수물 분석작업과 더불어 사건관계자로부터의 진술 청취와 객관적 검증 등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모든 방면의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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