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 출마 선언

엄원준 기자 / 뉴스발행일 : 2020.10.09 14:39
[팩트이코노미] 엄원준 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8·29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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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통합당의 반대로 공수처 설치, 검찰 개혁은 지지부진하고 한반도 평화와 외교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며 '당의 자산을 총동원해 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 새 당 지도부는 여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국민과 전국 당원들께서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노 의원은 4선인 자신이 최고위원에 나선 것은 "국민과 당원의 준엄한 명령에 무한책임을 지겠다는 각오"라면서 "민주당이 더 강하고 유능해질 수 있도록 노웅래가 신호등이 돼 국민과 당원을 대신해 묻고 또 물어서 문재인 정부에서는 절대로 레임덕이 없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문제를 비롯해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당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냐는 질문에 노 의원은 "국민의 눈높이에 봐서 정상적이지 않은, 그리고 석연치 않고 자연스럽지 않은 당의 행보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오만해 보인다면 시정하고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제가 출마하는 것도 당 중심을 잡을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크고 작은 선거가 있는데 지금의 위기상황이 지속되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서울과 부산 등 지자체장이 공석이 된 지역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서는 "관련한 당헌·당규가 분명히 있는 것이고 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본다"며 "당 주인은 당원이고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니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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