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대표팀의 균형 생각", 추신수·오승환은 없었다

조두홍 기자 / 뉴스발행일 : 2021.06.18 17:43
[팩트이코노미] 조두홍 기자 =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의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에 추신수(SSG 랜더스),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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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한국야구위원회에서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설 24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13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 영광을 재현할 주인공 24명은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4명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대표팀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양의지(NC 다이노스), 김현수(LG 트윈스), 허경민(두산 베어스) 등은 예상대로 포함됐다.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해 활약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강백호(KT 위즈)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KBO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김민우(한화 이글스), 고영표(KT 위즈), 최원준(두산 베어스) 등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이의리(KIA 타이거즈)가 발탁돼 눈길을 잡았다.

최원준, 고영표, 박세웅, 원태인, 김민우, 이의리,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오재일(삼성 라이온즈), 최주환(SSG 랜더스) 등 9명은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박효준(뉴욕 양키스) 등 해외파는 뽑히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은 "야구가 13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도입됐는데 기쁘면서도 아쉬움도 크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우리의 목표를 이루도록 선수들, 스태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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